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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세상

이특, 그가 박수 받을 자격이 있는 이유


 24일 화요일, 강심장의 방송분에서, 이특의 솔직한 사랑얘기로 많은 사람들에게  큰 주목과 박수를 받고있다


 이특은 3년전, 길을 걷다가 어느 한 여성에서 정말 한눈에 반해버렸다고 한다. 그녀의 마음을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고, 결국 그녀와 만나기로 했었지만, 알고 보니 그녀는 재벌2세 연예인의 연인이였던것... 그 순간, 이특은 '당했구나'라고 느꼈다고 한다.

  그렇지만 죽을 만큼 사랑했기에 그녀를 포기 할 수 없어서, 계속해서 연락을 해보려 했지만, 끝내 그녀와 다시 연이 닿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후 약 6개월동안 이특은 긴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한다.



 이특이 많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은 이유는 이야기 자체만으로는 이해할 수 없다. 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서 사랑을 위해 용기있게 행동했기 때문에 그는 박수받을 자격이 있는것이다.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서 강한 책임감을 갖지 않을래야 갖지 않을 수가 없었던 이특은, 정말 죽도록 사랑했기 때문에, 스캔들이 일어나 큰 파장이 일어난다면, 연예인을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까지 했다고 한다. 또한 그녀가 만약 결혼 얘기를 꺼낸다면, 연예인을 당장 관둬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이특은 그녀가 스트레스가 쌓인다고하면, 시간에 관계없이 해가 떠있든 져있든, 당장 한강으로 달려가 폭죽을 터뜨려 '스트레스 푸세요' 라고 말할 정도로 사랑했고, 그녀가 영화가 보고싶다는 한마디에 사람이 가장많이 모인다는 강남의 한 영화관에 아무런 변장없이 당당하게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사랑했었다.


 당시 SM에서는 남자친구나 여자친구를 사귀기 위해서는 사전에 회사에서 허락을 맡았어야 할 정도로 이성교제에 있어 엄격한 규제가 있었고, 아이돌 그룹으로서 스캔들 한번일어나면 큰 파장이 일어 날 수 있다. 그런 상황속에서, 자신의 꿈을 위해 몇년동안 노력해온 연예인중에 과연 몇이나 그런 용기있는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정말 한 눈에 반한 사랑과 정말 죽도록 사랑 했던 한 여자를 위해, 한 아이돌 그룹의 리더로서 자신이 평생 갈망해왔던 꿈까지 포기하려고 했고 그녀의 양다리에도 굴하지 않은 이특, 그의 대단한 용기와 진심어린 고백에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