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저는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지 3주도 안된, 새내기 블로거(?) 입니다.
제가 지금까지 블로그활동을 해오면서 다음뷰에대해 느껴왔던 점들을 몇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글을 읽고 있는 블로거 분들과, 다음관계자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뷰에 올라오는 글들은 하루에만 수천개가 넘습니다(정확한 수치는 모르지만, 채널별로 어림잡아 계산한결과 8월13일 하루만 3천5백글 정도되었습니.) 하지만 뷰베스트에올라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게 되는 글은, 전체글의 10%~20%정도에 불과합니다. 인기있는 채널 같은 경우(TV,드라마채널)는 하루에 250~300여개의 글이 쏟아집니다. 한페이지당 15개의 글이 올라오므로 2페이지 까지 사람들이 많이 본다 쳐도, 10%안에는 들어야 하는 셈입니다. 마구마구 쏟아지는 바람에 내가 정성스럽게 써서 올린글이 최신글 페이지에서 금방 사라지게 됩니다. 자신이 정성 스럽게 쓴 글이 10명한테도 읽히지 못하고 뒤로 밀려나게 되면 블로거들은 얼마나 씁쓸할까요? 그런 블로거들이 하루에만 수백명인 것입니다. 추천을 받고 사람들이 많이 읽어도 베스트에 못오르면 100명~300명정도 읽고 묻혀버립니다.
2. 현재 다음 View는 베스트 블로거들의 세상.
베스트 블로거들이 글만 올리면, 사람들의 조회수와 추천이 파바박 올라갑니다. 물론, 그만큼 훌륭한 글을 써왔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아왔기 때문인 거 압니다(베스트 블로거분들, 심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그렇지만, 그로인해 다른 좋은글이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베스트에 오른글들을 보면 거의 반정도가 베스트 블로거분들 께서 포스팅한 글 들입니다. 베스트 블로거분들의 블로거로서의 훌륭한 능력은 마땅히 사람들에게 인정받을 만 하지만, 다음측에서는 일반 블로거들의 글이 사람들에게 많이 읽히도록 도록 조취를 취해주어야합니다. 사람들은 베스트블로거들의 추천을 누르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일반 블로그들의 글에 추천, 그 마우스 한번 클릭하는게 아까우신가 봅니다.
3. 추천누르는게 그렇게 아깝나?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사람들은 추천 누르는것에 대해 아까워 하는 듯합니다. 글을 쓴 사람들에게 추천은 잘읽었다하는 예의의 한표현이 아닐까요? 그게 그렇게 귀찮을까요? 댓글은 글을 써야하니 귀찮다 할 수있어도 추천은 마우스 클릭 한번이면 되는데, 보통글은 조회수 대비 추천수가 5%도 되지 않습니다. 100명중 95명은 보고 그냥 창을 닫아버리는 것입니다.
4. 다음측의 불분명한 뷰베스트 선정기준
다음측은 뷰베스트 선정 기준에 대해 정확히 명시해야 합니다. 저는 도대체 뷰베스트 선정 기준을 잘 모르겠습니다. 포스팅후 몇시간이내 조회수 몇 추천수 몇이상 이런식으로 기준이 정해져있지는 않은 듯합니다. 어떨때는 조회수 80에 추천수 15에 IT베스트에 오른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에는, 뷰베스트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조회수 850 추천수가 70을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뷰베스트에 오르지 못했습니다(http://v.daum.net/link/3891505). 저로서는 아주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였습니다. 오늘도 조회수 350에 추천수 49인 글이 결국 뷰베스트에 오르지 못했습니다.(http://v.daum.net/link/3912361). 똑같은 주제인 다른글은 나보다 추천수도 주회수도 적은데 뷰베스트에 오르곤 합니다. 저말고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정말 어이가 없고 다음측에 따지고 싶은 심정입니다. 다음측이 인기글을 읽고 뷰베스트 선정을 할지 말지 결정하는 듯한데, 주관개입이 많이 되는 듯합니다. 더객관적으로 평가하시길바랍니다.
5. 인기글 순위는 뭘기준으로 한걸까?
6. 조회수는 다음뷰를 통해서 들어가야만 올라간다.
말그대로입니다.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조회수는 쳐주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정확한 조회수가 될수 있습니까? 얼마전 저는 송지효씨에 대해 글을 올렸습니다. 그글은 다른 경로를 통해 들어온 사람들의 수가 1400명이 넘었지만, 다음뷰를 통해 들어온 사람은 400명정도에 불과했습니다. 당연히 인기순위는 조회수가 400명으로 계산되서 낮은 순위를 기록 했습니다. 추천수도 70을 넘겼지만, 결국 뷰베스트에는 선정이 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 있고 좋은 글이면 뷰베스트가 되어야 하는데, 2000명정도가 제글을 읽었음에도 불구하도 제 글은 결국 묻혀버리고 말았습니다. 문제는 저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는 거죠. 조회수란 글자를 바꿔야죠. '다음뷰를 통해서 이글을 읽은 사람수' 로 .
7. 결국엔 블로거들이 떠나간다.
힘들고 정성 스럽게 쓴 내글이 다른글들에 의해서 묻혀버리고, 사람들이 읽어도 추천은 안해주고, 다른 경로를 통해서 사람들이 와서 읽어도 조회수는 안올라가고, 운좋게 추천수와 조회수가 올라가도 다음측이 맘에 안들면 베스트에 안올라서, 결국 묻혀버리고, 내글이 다른글보다 조회수도 많고 추천수도 많은데 내글이 밑에 있고, 밑에있으면 다행이지 뒤로넘어가면 이제 영영 뒤에 있게되고. 이러면 블로그 할 맛 나겠습니까? 수만명의 블로거가 있으니까, 수백명쯤은 그만둬도 상관없다 이겁니까?
8. 인기글 순위와 베스트 글 선정기준을 명확히 해야한다.
떠나가는 블로거들을 잡기 위해서는, 일단 억울 한 사람이 나오지 않게 해야합니다. 인기글 순위 선정기준과 베스트글 선정기준을 정확히 명시해야하고 그에 따라야만 합니다. 예를들어, 3시간이내 조회수 100 추천수 20이상이면 베스트글 선정 예비를 주고, 다음측에서 글을 읽고, 베스트에 올라갈만하다 싶으면, 베스트에 올려주고 아니다 싶으면 정확하게 블로거에게 설명을 해주어야합니다. 왜글이 베스트에 오르지 않았는지.
9. 더욱 많은 사람들이 많은 글을 볼수 있도록 해야한다.
9. 다음측에서는 쓴소리를 받아들여야 한다.
제가 이러한 생각을 한적은 블로그를 시작한 시점 부터 였습니다. 언젠가 한번 이러한 글을 올려야겠다라고 생각하다가 이제 드디어 올리게되네요. 다음 뷰에 다음에대해 쓴소리를 하는 글을 올리다니,,, 어쩌면 이글도 결국 묻혀버릴지도 모르지만, 저는 제가 하고싶은 말을 다하게 되서 기쁩니다. 다음 측이 이글을 보게된다면, 겸허하게 받아들였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에따라 조치도 취해지길 바랍니다. 조취가 취해질 수 없다면 최소한 이유라도 수만명의 블로거들에게 설명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